한국 상륙한 팀홀튼! ‘시그니처 메뉴’ 먹어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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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수만1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4-06-28 10:31본문
전략
팀홀튼 1호점의 미디움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000원. 오리지널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각각 두 번씩 추가한 팀홀튼의 인기 메뉴 ‘더블더블’은 3900원, 아이스 카푸치노에 시럽과 크림을 넣고 갈아낸 ‘오리지널 아이스캡’은 5100원이다.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도넛인 ‘팀빗’은 10개입 한 박스에 7000원이다. 팀빗은 초콜릿 맛 도넛인 ‘허니 초콜릿 팀빗’ 4개, 레몬 필링이 들어가 있는 ‘레몬필 팀빗’ 3개, 생강 맛이 나는 ‘버스데이 팀빗’ 3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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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 “커피는 둘 다 익숙한 맛이었다. 더블더블은 믹스커피의 맛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단맛은 별로 없고 그보다 커피 본연의 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졌다. 아이스캡은 고소한 오트 우유를 넣은 커피 프라푸치노와 비슷했다. 팀빗은 개인적으로 빵 부분이 조금 퍽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레몬필 팀빗을 맛보고 싶었는데, 매진되는 바람에 스트로베리 팀빗으로 대체되었다는 점도 아쉽다. 세 가지 맛 중에선 달콤한 생강 맛이 나는 버스데이가 가장 인상적이었다. 다만 캐나다에서는 팀빗 10개에 3달러에 판매하고 있는데,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다.”
Y “믹스커피에 익숙해졌다면, 더블더블이 조금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. 미지근하게 식었을 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할 때 마셔야 향과 맛이 훨씬 풍성하니 꼭 따뜻할 때 먹는 것을 추천한다. 아이스캡은 맛이 좀 밋밋하긴 하지만, 아침햇살 같은 곡물 음료에 커피를 탄 것 같은 구수함은 마음에 들었다. 다시 사 먹으라면 아이스캡을 마실 것 같다. 팀빗보다는 던킨의 먼치킨이 훨씬 입에 잘 맞는다.”
J “평소에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타입이라 그런 것일까. 결론부터 말하면, 커피 메뉴 둘 다 밍밍했다. 더블더블은 밍숭맹숭한 단맛에 쌉싸름한 커피가 들어 있는 듯한 맛. 아이스캡은 아이스 커피 샤베트 같은 느낌인데, 달콤한 맛이나 커피의 풍미가 두드러지지 않았다.”
S “도넛이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. 커피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. 버스데이는 계피향과 생강 향이 강해 독특한데,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. 초콜릿 맛은 반죽 맛과 단맛이 겉도는 느낌이다. 쫀득한 식감이나 감칠맛이 별로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.”
http://www.theden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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